제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힐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난 7일 진행된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힐링 교육 프로그램' (사진=제주자치경찰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인권·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이슈·민감 업무 대응과 교통사고 처리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심리적 피로감이 과중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안정, 사기진작 및 인권 감수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힐링 교육'에는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리 안정을 위한 비자림 숲 체험·테라피 체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전문강사의 인권특강 및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인권·힐링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민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고, 인권 존중을 구현하는 자치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의 심리 안정 및 청렴·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