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이용객 증가세…올해 3만6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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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08 10:22 조회595회 댓글0건본문
친환경 활동공간과 환경성 질환 예방교육·체험활동을 전개하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에 소재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센터장 홍성철)의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센터를 방문한 이용객은 3만607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만9138명보다 6935명(23.8%)이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초등~성인 대상 찾아가는 단체 예방교육은 전년 동기 대비 1106.4%나 급증했으며, 아토피가족캠프 프로그램은 전년동기 대비 이용객이 418.8% 증가했다.
제주도는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우수한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 놀이터, 강의실, 북카페, 숙소, 건식·습식 힐링테라피 등의 다양한 시설과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힐링과 치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 보강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7년 10월 21일 개관, 제주대 환경보건센터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과 이러한 질환의 유발 요인인 비만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질환자에 대한 검사 및 적정한 치료 상담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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