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센터장 홍성철·별칭 비자숲힐링센터)는 지난 14~18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와 연계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환경성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일 6시간씩 5일간 모두 30시간에 걸쳐 전문가 강의 및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기후변화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원을 양성해 환경 친화적인 학교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도내 아토피피부염을 동반한 환경성 질환 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전지식 습득 취지로도 운영됐다.